제목 | [묵상] 하느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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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낙양 | 작성일2005-11-13 | 조회수856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마태 23, 14-30)
+ 우리 모두 평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가 되야 배달되는 우편물인데도 눈만뜨면 들락날락 조바심을 내면서 편지함을 드려다보고 또 드려다보고 며칠동안 조바심 속에서 지냈던 것 같습니다.
8일만에야 기다리던 소식 전해졌습니다.
편지를 뜯기 전에 전 망설여졌습니다.
오~~ 하느님 땡큐입니다.
미국에 사는 형제들과 캐나다에 사시는 시숙님한테도 이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흥분된 마음은 아직도 계속되면서 오늘같은 날은 제게 있는 모든 것을 다 내준다해도 아깝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잠시 묵상을 해 봅니다.
오늘 복음 말씀에서 주인이 맡긴 각자의 달란트를 난 어떻게 활용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만히 있어도 주님이 알아서 다 해결해 주실거라는 안일한 생각만 하는 그런 종은 아니었나? 아니면 그나마도 못되어 준 것마저 없애버렸던 것은 아니었을까? 내게 주어진 달란트에 대해 묵상을 해 보며 겸손되이 주님의 소중함을 간직해 봅니다.
주님께서는 제게 많은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매번 부활의 삶을 살도록 노력을 하곤 하지만 오늘만큼은 또 한번 다시 태어났다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남은 삶에있어 내게 주신 달란트를 맘껏 누리며, 또 서로에게 사랑으로 나누며 살아가리라 하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이 마음 변함없이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사 하는 청원과 함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 안에서 사랑메세지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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