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쓸쓸한 가랑잎이뒹구는산길을걸으며
기도합니다.황량한갈걷이가끝나버린들판을바라보며
기도합니다.처량한빈배가가득한항구를바라보며
기도합니다.애절한철로가울고있는광산을바라보며
2005년 11월 14일
연중 33주간 월요일김모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