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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분 묵상] '주일을 거룩하게 지낸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15 조회수734 추천수13 반대(0) 신고
[1분 묵상] '주일을 거룩하게 지낸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주일을 거룩하게 지낸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하느님께 예배드리고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을 말한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한 거부(巨富)가 죽게 되었다.
      그런데 그에겐 친척도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몹시 궁금했다.

      '수억대의 재산을 과연 누가 상속받게 될까?'

      그 거부는 유언장을 두 장 남겼다.
      하나는 운명한 자리에서 개봉하고,
      또 하나는 장례 후에 개봉하도록 되어 있었다.

      첫번째 유언장에는
      '내일 새벽 4시에 묻어주시오.'라고 쓰여 있었다.

      그리하여 이 유언대로 장례가 치러졌다.
      장례식에는 다섯 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두번째 유언장이 개봉되었다.

      거기에는 '나의 전재산을 내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나누어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오.
      '라고 쓰여 있었다.

      그 다섯 명의 친구는 정말 운이 좋았다!
      여러분은 그들이 부럽기까지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보다 더 운이 좋기 때문이다.

      매 주일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과
      증언을 들으려고 함께 모이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유언하셨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유언을 지키지 않고
      주일을 그냥 집에서 보내고 있다.

      우리는 미사 중에
      수억 원의 돈보다 더 값진 것을 받는다.

      미사를 통해 우리는
      영원한 기쁨으로 나아가는 빛과 용기를 받는다.


      [당신을 바꿀 100가지 이야기] 에서

           



                                주여 이 죄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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