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33주간 화요일 2005년 11월 15일
☆ 성 대 알베르토 주교 학자 기념일
♤ 말씀의 초대 돈 많은 세관장 자캐오의 회개는 예수님을 좀 더 가까이 알고자 하는 열망으로 시작한다. 스스로 찾아 나선 자캐오는 예수님의 응답을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자리에서 당장 자캐오의 집에 머무르시겠다며 그를 받아들이신다. 그의 회개는 예수님을 자기 집에 오시게 함으로서 절정을 이룬다. 자캐오는 구원을 열망하였고 예수님 앞에서 회개의 결단을 내렸다.
복음 환호송 < 1요한 4, 10ㄴ > ◎ 알렐루야. ○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제물로 삼기까지 하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 사람의 아들은 잃은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러 온 것이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 1 - 10 그때에 예수께서 예리고에 이르러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거기에 자캐오라는 돈 많은 세관장이 있었는데 예수가 어떤 분인지 보려고 애썼으나 키가 작아서 군중에 가려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길을 앞질러 달려가서 길가에 있는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갔다. 예수께서 그곳을 지나시다가 그를 쳐다보시며 " 자캐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어야 하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자캐오는 이 말씀을 듣고 얼른 나무에서 내려와 기쁜 마음으로 예수을 자기 집에 모셨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구나!" 하며 못마땅해 하였다. 그러나 자캐오는 일어서서 " 주님, 저는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을 속여 먹은 것이 있다면 그 네 갑절은 갚아 주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예수께서 자캐오를 보시며 말씀하셨다. " 오늘 이 집은 구원을 얻었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사람의 아들은 잃은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러 온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61
담쟁이 덩굴 !
담벼락 짚고 깨금발로 서서 담 너머 동무와 마주 보며
무슨 이야기 주고받다가 웃음 터뜨리고 말았는지
차려 입은 꼬까옷이 나부낄 정도로 참을 수 없었나 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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