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1주간 수요일 2005년 11월 30일
☆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오늘 마태오 복음서에 따르면, 안드레아 성인은 형 베드로와 함께 고기를 잡던 어부로서 사도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요한 복음서는 안드레아 성인이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다가 메시아를 만난 후 형 베드로를 예수님께 인도하여 함께 사도가 되었음을 알려 준다. ( 1, 40-42 ) 교회 전승에 따르면, 성인은 스코틀랜드와 러시아 남쪽 등 여러 곳에서 복음을 전파하다가 십자가에서 처형되었다고 한다.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은 나지안즈의 성 그레고리오 때부터 11월 30일에 지내 오고 있다. ( 매일미사 )
화답송 < 시편 18, 2-3.4-5ㄴ ( ◎ 5ㄱ )
◎ 그 소리 온 땅으로 퍼져 나가도다.
○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을 얘기하고, 창공은 그 손수 하신 일을 알려 주도다. 낮은 낮에게 말을 전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도다.
○ 그 말도 이야기도, 비록 소리 없어도, 그 소리 온 땅으로 퍼져 나가고 그 말은 땅 끝까지 번져 가도다.
☆ 세상의 모든 분들과 오늘 축일을 맞이하신 분들이 온 누리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더욱 맑고 밝은 몸과 마음으로 많이 많이 알아보고 감사 찬미 찬양 영광 드리며 그리스도님 왕국의 성교회 성가정 성가문 이루시기를 삼위일체의 성자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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