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언, 명언과 함께하는 3분 묵상♧
"주님은 그를 사랑하셨고, 그는 그 사랑에 답했다."
-아일랜드 수도자의 묘비명-
이미 세상을 떠난 지 몇 세게가 지난 이 수도자에 대해
지금 알 수 있는 것은 이 말뿐이다.
이 사람은 이렇다 할 업적을 후세에 남기지는 않았지만,
일생 그 자체가 바로 위대한 걸작이었다.
하느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사명을 실천하지 않은 사람은
고위관리일지라도, 백만장자일지라도,
뛰어난 배우일지라도 아무 쓸모가 없다.
이 묘비명의 앞 구절은 나의 묘에도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뒤의 구절은 어떨까?
-페데리코 바르바로 신부지음 / 박성운 신부옮김-
"주님, 나의 묘비 뒤에 사랑이라는 두 글짜를
새겨 넣을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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