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북풍에 실려소식이 오고
남풍에 실려소식이 간다.
철새는 오늘서로 왕래하며
공기는 오늘서로 교차하고
하늘은 같이이고 있는데
강산만은 서로갈라져 답답하다.
사랑도 서로그리움 뿐
기다리는 님어서 오시어
온 나라 백성염원과 기도
사람과 산하남북 하나되어
복음과 사랑평화와 은총
서로 오가며나누게 하소서.
2005년 12월 5일대림 2주간 월요일김모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