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
당신께서내려주시는싱싱하고소담스러운포도송이
옥구슬처럼맑고 깨끗한쟁반에 받아이웃 친구와맛있게 나눠먹습니다.
당신께서안겨주시는아름답고곱디고운장미아름
유리알처럼맑고 청결한화병에 담아이웃 형제와그 향기 나눠맡습니다.
2005년 12월 7일대림 2주간 수요일김모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