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직한 기도 | |||
---|---|---|---|---|
작성자장병찬 | 작성일2005-12-10 | 조회수669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의 전부가 되소서. -------------------------------------------------------- [정직한 기도] 나는 우리가 정직해지기 전까지는 고통중에 있는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위해 효과적으로 기도하기를 시작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일의 전모를 알 수 있는 하느님처럼 되려는 생각을 그치고, 자신이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신실한 사람이 되고 응답받는 기도를 하기 위해 고통과 고민을 즐기는 양 할 필요는 없다. 정말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인간일 뿐이 며, 고통받을 때 하느님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으면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창조주에게 복종 한다. 이런 그리스도인은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서 무조건적으로 하느님 을 신뢰하며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한 예수님처럼 기도할 수 있다. 조셉 배일리(Joseph Bayly)는 '내 인생의 성시'에서 다음과 같은 기도를 적고 있다. "눈물로 주님께 부르짖나이다 말로 할 수 없어서 눈물로 울부짖나이다 두려움, 고통, 슬픔, 실패, 상처로 인해 말을 잃었으나 내 말없는 기도를 당신은 알고 계십니다 당신은 들으십니다 주님 내 눈물을 내 모든 눈물을 씻어주소서 먼 훗날 그리마옵시고 지금 여기서 닦아주소서." 우리도 우리 자신과 서로를, 그리고 우리 주님을 속이기를 그칠 때 이런 기도가 나오는게 아닌가싶다. (프레어/빙햄 헌터)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