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의 은총 때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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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 작성일2005-12-13 | 조회수858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의 전부가 되소서. -------------------------------------------------------- [하느님의 은총 때문입니다] 지나온 인생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즐거웠던 일도 많았고 괴로웠던 일도 가끔 있었습니다. 그런 모든 순간을 지나면서 우리가 택할 수 있는 단어 는 '감사'란 단어뿐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분야에서 하느님 의 무수한 신세를 지고 살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하느님의 은총 에 대해 지칠 줄 모르는 감사의 마음으로 사는 것이 신자의 마땅한 도리 입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성취하였을 때 그 원인이 '나의 능력' 때문이라기보다 는 '하느님의 은총' 때문이라는 사실을 겸허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 겸허한 자세 속에서 하느님은 더 큰 성취를 이뤄주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어려움을 당하지 않았을 때 그 원인이 내가 의인이기 때문 이라기보다는 '하느님의 은총' 때문이라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해야 합니 다. 그런 솔직한 자세 속에서 하느님은 더 큰 어려움을 예방해주실 것입 니다. 저는 가끔 신자들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오랫 기간 동안 기도를 하는 사람보다 항상 감사하는 사람을 영적으로 높은 사람으 로 보는 종교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힘으로 섬기기 때문이 아니고 은총으로 섬기기 때문입니다." 때로 우리에게는 어려운 기도제목들이 다가옵니다. 그 어려움 때문에 너무 쉽게 하느님의 은총을 잊어버리는 것은 아닙니까? 사실상 구원의 은총를 생각하면 그 한 가지로도 우리는 평생 감사하며 살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기쁜 일이 있어도 하느님의 은총을 앞세워 생각하고, 슬픈 일이 있어도 하느님의 은총을 앞세워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입술에서 항상 "그것은 하느님의 은총 때문입니다"라는 말이 나올 수만 있다면 그 삶이야말로 진실로 행복한 삶일 것입니다. (이한규님 참고)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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