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 그리고 회복
당신은 늘 이해하시고 감싸주시며 복을 내리시어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그러나 저희는 옹고집으로 당신의 복을 거부합니다. 당신 어서 그 옹고집에 오시어 잃어버린 복을 다시 찾게 하소서.
당신은 늘 자비하시고 배려하시며 허허 웃으시며 우리를 돌보아주십니다. 그러나 저희는 오만으로 당신의 은총을 거부합니다. 당신 어서 그 오만에 오시어 잃어버린 은총을 다시 찾게 하소서.
당신은 늘 온화하시고 사랑하시며 고이 보시어 우리에게 평화를 주십니다. 그러나 저희는 방종으로 당신의 평화를 거부합니다. 당신 어서 그 방종에 오시어 잃어버린 평화를 다시 찾게 하소서.
2005년 12월 15일 대림 3주간 목요일 김모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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