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감사 인사 드립니다.
+ 우리 모두 평화.
마음조리며 기다리던 시간이었는데
세월의 흐름은 어김없이 흘러가 주어
벌써 큰 아들 야고보와 며늘아기 아델라의
혼례식을 치룬지 닷새가 지났습니다.
여러님들께서 보내주신 축복의 기도속에서
멋진 혼례식을 잘 치루었답니다.
일일히 찾아뵙지 못한점, 그리고 이제야
인사드리게 된 점을 이해 하시고 용서 해 주소서.
춘천 효자동 성당에서 혼배성사를 받으며
야고보와 아델라는 하느님의 자녀임을 다시한번
재확인을 하였습니다.
일년 반 전에 하느님 나라에 먼저 간 바오로의
고향에서의 일반예식은 여러 친지들과 자리를
함께 하며 축복속에서 행복해 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에 눈도 많이 와 있었음에도
먼길 와 주신 님들과 아낌없는 축복의 기도를 보내주신
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이렇게 멀리 미국땅에 살아가면서 쓸쓸했던 마음이
어느새 따스한 햇살에 눈 녹듯이 저희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어 더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앞날을 헤쳐나가는데
큰 힘이 되어주십니다.
앞으로 더욱 더 하느님과의 관계에있어 빗나가지 않도록
애써보려 합니다.
주님 사랑 안에서 사랑메세지 보내드립니다.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미국에서 유낙양베로니카가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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