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놓거나
너무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 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는 없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나
텅 빈 손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그 동안 내가 빈 손이 되어
다른 사람의 손을
얼마만큼 잡았는지 참으로 부끄럽다.
★★★★★★★★★★★★★
이젠 진정한 마음으로
내 이웃의 아픈손을
잡아줄수 있는 내가 될수 있기위해
좀더 겸손한 마음이 되길 기도 합니다.
갖은건 가난한 마음뿐 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줄수 있는 내가 될수있다면
그래서 위로가 된다면
주님께 감사드릴 뿐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