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열두 사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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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6-01-20 | 조회수77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열두 사도의 이름> (마르3,16-19)
16 이렇게 예수님께서 열둘을 세우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시몬 17천등의 아들들''''이라는 뜻으로 보아네르게스라는 이름을 붙여주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18 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열현당원 시몬, 19 또 예수님을 팔아 넘긴 유다 이스가리옷이다.
현재의 목록에서 총애 받던 심복제자 세명 베드로, 야고보, 요한(5,37; 9,2; 14,33)에게 별명을 덧붙이고 맨 앞에 놓음으로써 중요한 제자임을 드러낸다.
마르코 복음에서 가장 자주 심복제자로 등장하는 베드로는 오직 한군데서만 시몬으로 언급된다(14,37; 시몬 당신은 자고 있소?: 바노에 신부님은 베드로가 인간적인 차원에 떨어졌을 때라 풀이한다.)
※ 시몬은 예수님한테서 케파 라는 별명을 받았고(마태16,18; 요한1,42). 케파는 아람어로서 바위라는 뜻이다. 바위를 그리스어로 뻬뜨라라고 하는데. 뻬뜨라는 여성 명사인지라. 남자인 시몬에게 뻬뜨로스를 음역하여 우리말로는 베드로라 한다.
루가24,34; "정녕 주님께서 되살아나시어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고 말하고 있었다.
※ 제베재오의 아들 야고보은 요한과 형제간이다. 이들 야고보와 요한은 "보아네스"란 별명을 받았다. 히브리어 "브네레게스"는 직역하면 "폭풍의 아들들"이다. 두 형제는 질투심(마르9,38)과 명예욕(마르10,37)이 강했을 뿐더러 다혈질적이었다(루가9,54). 요한은 제4 복음서의 저자요 사랑 받던 제자라고 여기던 전통적인 이미지와 달이 성급한 성격(요한20,3-4; 참조 마르10,35-41)이었음이 암시된다.
마르9,38; 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하게 막아보려고 하였습니다.
루가9,54;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요한20,4; 두 사람이 함께 달려는데,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 첫 번째로 불림받은 안드레아는 자기형 시몬에게 예수님을 소개한다(요한1,40-42 참조). "빵에 기적"에서 보리 빵 다섯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를 소개한다(요한6,8-9 참조).
※ 마태오(마타디아의 줄임말)를 마태오 복음서에서 세관원이라 칭함으로써. 흔히 앞에서 나오는 레위와 결부시킨다(2,14 참조)
※ 토마스(아람어로 쌍둥이) 요한 복음서에 자주 등장한다(11,16; 14,5; 20,24-28; 21,2 참조)
※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2,14; 참고, 흔히 작은 야고보 세관원 레위의 형제).
※ 타대오, 열혈당원(가나안 사람인데 ''''열심 한'''' 이란 뜻을 지닌 히브리어 ''''가나''''와 관련시켜 율법에 열심한사람 또는 열혈당원이란 뜻). 루가6,16; 사도1,13에 명단에서는 타대오 대신 "야고보의 아들 유다"라 한다.
※ 시몬, 로마제국의 지배자들과 그 동조자들에 대항하여 이스라엘 민족 독립을 쟁취하고 하느님 나라를 세우고자 무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서기 6년 갈릴래아 출신 유다라는 사람의 영도 아래 열혈당을 결성하였다. 여기 시몬은 예수님의 부름을 받기 전에 열헐당원이었다.
제자는 예수님 생존시 예수님과 같이 활동하던 사람이며, 사도는 예수님의 부활의 공적증인을 사도라 한다. 바올로 사도는 예수님 부활 후에 예수를 만나 부활을 선포하는 공적 사명을 받는다(사도 9,1-31 참조).
요한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세상에 나가 언제까지나 썩지 않을 열매를 맺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다 들어주실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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