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없이 맞았습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맞았습니다.
피가 흐르고 힘이 빠지고 지탱하기조차 힘에 겹기만 합니다.
내가 왜? 맞아야 하는지... 영문도 모른채 그렇게 많이도 맞았습니다.
인생사가 다 그렇다 하지만 세상에 이렇게... 이렇게 막무가내 일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그 수많은 매를 맞으면서 왜? 항의 한번 하지 않느냐... 합니다.
당신이 지은 죄가 있어 그런 것 아니냐? 고 합니다.
..... 참으라... 참으라 그리고 대꾸하지 말라 합니다. 작은 항의라도 하려다가 야단만 맞았습니다.
그 어떤 변명도.. 하고픈 말이 아무리 많아도 아무 말도 말라 하십니다.
참고 참고 또 참으라합니다.
참아야 된다하고 참아야 행복하고 그러니 참으라합니다.
참고 참을 때만이 자아를 볼 수 있다 합니다.
그런데.. 참 기가 막히게도 그냥... 참지만 말고 용서까지 하라 합니다.
작년의것 용서하랍니다. 지난달 것 용서하랍니다. 어제의 것 용서하랍니다. 지금! 용서하랍니다.
세상의 모두를 다 용서하랍니다.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억울까지 모두 용서 하라합니다.
한이 없는 그 끝없는 용서... 그 용서 뒤에는 세상이 주는 기쁨과 비교 할 수 없는 천상의 기쁨이 있습니다.
- 소 천 -
----------------------------------------------
용서..... 세상의 모든 문제는 용서의 문에서부터 해결 됩니다. 조건 없이 그냥 용서 하십시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