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색의 마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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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규미 | 작성일2006-01-27 | 조회수86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찬미예수
오늘 독서를 대할 때마다 껄끄러운 것이 여전하다. 우리야의 고뇌를 느끼며 동정이 간다. 아내가 부정한 것을 느껴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뒷모습은 드러내지 않지만 부부사이에는 말이 필요없이 서로를 감지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이 있단 말이다. 상대가 자신의 상사? 그 보다 더한 왕이니 혀가 있다고 놀릴 수 있을까, 입이 있다고 소리를 칠 수 있을까말이다. 앞이 캄캄하고 괴로움 뿐이지 아닐까? 참으로 억울한 일이다. 죽고싶은 맘이며 떠나고 싶을 것이다. 우리야,그대여! 조용히 앉아 님을 찾으면 얼마나 좋을까? 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치유를 받으려하면 좋으련만... 왜 죽음을 택해야 했는지 ..... 다윗의 의로움은 간데 없고 색의 마귀에게 굴복되어서 악이 악을 치닫는 것을 보니 지금 자신이 님 앞에 잘 살고 있다고 단정지을 수 없지 않는가싶다. 항시 조신하고 침묵 중에 의식 성찰을 자주 해야 할것을 다짐ㅎ게한다.
주님, 이 세상의 모든 부부들과 ME가족들을 봉헌합니다. 아름다운 성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님의 기쁨이 되게하소서. 또한 가정을 파괴하는 색의 마귀들을 몰아내시고 강한 믿음으로 이기게하시여 영원 무궁토록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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