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향한 그리움은
깊이를 잴 수 없는 호수처럼
내 영혼을 맑게 비춥니다
그림자 하나 없는,
모든 것을 안을 수 있는
당신의 호수처럼 비우게 하소서
말구유에 들어오신
차가운 세상에 장작불처럼
가난한 영혼에 별빛처럼 내려오소서
내 손으로 잡아 뜨거운 가슴으로
내 마음으로 안아 맑은 영혼으로
내 삶으로 들어와 사랑으로 타오르소서
글: 최종수 삽화:황의성 음악: Ame Du Christ / 성요한 수도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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