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詩 레오나르도 저는 님의 것입니다 고백하는 제 마음에 님은 없고 가두려는 욕심만 가득 합니다 조금 아주 조금만 님을 사랑 하도록 허락 하소서 가려진 산 밀어 내려니 가식과 거짖으로 접혀진 종이상자 같은 제마음 쫙쫙 펴시고 젖은 발로 저벅저벅 밟고 지나소서 남겨 주시는 구멍난 발자국 만으로 다시오실 그리움에 남은 삶 살아 갈수 있겠습니다 (글로리아합창단편지지)
(글로리아합창단편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