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풍파에 흔들리는마음 다잡고 다잡아당신 곁으로간신히 다가와무릎 꿇었나이다.자비 베푸소서.
풍랑에 까불리는생각 모으고 모아서당신 전으로간신히 돌아와 눈을 감았나이다.자비 베푸소서.
폭풍에 휘둘리는정신 차리고 차려서당신 앞으로간신히 다가서두 손 모았나이다.자비 베푸소서.
2006년 2월 18일연중 6주간 토요일김모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