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꼴 詩 이재복 하늘은 별들 가득하다 외로운 별도 반짝인다 빛끝 살살 잡아 당기니 머리 속으로 와르르 후 눈엔 별이 가득 산다 사랑 그것은 별 꼬리 잡는 것인가 잡아도 잡아도 늘 빈손 목이 마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