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따사로움의 이 빛이
왜 이 토록 서러움으로 다가오는지....
내가 나를 주체 하지 못함 이네요
당신이 저를 만드신 뜻이 있듯이
저 또한 당신이 원하는 데로....
만들어 가야 하는 책임이 있슴을
왜 오늘은....
떨림으로 다가와 눈물이 나는지
가르쳐 주소서
아무런 형체가 없는 저를
무엇으로 만드시려는지 당신이 원하는 데로
깍으시고 다듬으소서....
행여 아파하며 소리 치더라도
그 부서짐 속에 고통스러 하며 몸부림 칠지라도
그 손길 중도에 멈추지 마시고
다만 모든 것을 인내 할수 있는
위로의 말 한마디 놓고 가소서...
당신의 한마디 속삭임이
끝까지 버틸수 있는 힘이 되게 하시고
꺾어짐 과 쓰러짐 과
다듬어짐 의 모든 것 들로...
당신께 돌릴수 있는 감사의 빛 되게 하소서
따사로운 사랑의 빛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