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4주간 토요일]
- 진짜 예수님 만나기 -
☞ 요한7,40-53 ☜
"저희는 이제까지 그분처럼 말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요한7,46]
예수님에 대하여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
첫째 부류는 대사제들과 바리사이처럼 아는것이 병이 된 사람들이고,
둘째 부류는 예수님을 직접 만나 체험한 사람들로
성전 경비병들과 니고데모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직접보고
"그분처럼 말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라며 감탄했고,
한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와 오랫동안 대화를 나눴던
니고데모도 예수님을 두둔 했습니다.
그러나 대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은
자신들의 지식을 근거로 예수님을 판단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관한 물음은
지식만으로 해결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나는 어느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생생한 만남입니까?
그분의 말씀은 살아 있어
오늘도 나를 기도와 성사에 초대합니다.
☞ 나의 실천 ☜
주님! 당신을 알고 싶고 만나고 싶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기도와 성사를 통한 당신의 초대에
오늘은 제 마음을 다해 응답하고 싶습니다.
내가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 유경촌 신부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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