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 제2주간 토요일 ♧
그들이 이십오 내지 삼십 스타디온쯤
배를 저어 갔을 때에 예수께서 호수 위를 걸어서
배 쪽으로 가까이 다가오신 것을 바라보고는 두려워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나요, 두려워하지마시오" 하고 말씀하셨다.
☞ 요한6,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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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따금 저희는
사도들과 똑같은 두려움을 느끼곤합니다.
저희의 신앙을 삶으로 실천하는 일도 두렵고,
그 일이 저희에게 어떤 희생과 고통을
요구할지 몰라 두려워 하가도 합니다.
주님, 저희의 온갖 두려움을 평안하게
가라앉히시고 저희에게 힘과 용기를 주소서.
- 캐시 클로체크 지음[이건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