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하늘 사랑으로
자리 탓하지 않는다.
굳이 자리 찾지도 않는다.
그 어디든 뿌리 내릴 땅에 바라 볼 하늘만 있으면 된다.
주차장 뚝 아무도 탐내지 않는 자리 샛노란 하늘 사랑으로 활짝 피어난 애기 똥 풀꽃들! 어둔 아침 환히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