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참된 인생의 열매'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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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6-05-17 | 조회수77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5월 17일 부화 제5주간 수요일
요한 15,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4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지 못한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7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8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 그것으로 내 아버지께서 영광스럽게 되실 것이다."
주님께 꼭 붙어 있는 가지로서, 참된 인생의 열매를 맺읍시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포도나무 비유를 들려주시며 제자들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이미 깨끗하게 손질되어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가지지만 얼마든지 주님을 떠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미사를 드리고 있는 우리들, 부족하지만 그래도 주님께서는 깨끗하게 손질된 가지들로 보아주시리라 희망하고 믿습니다.
- 그러한 우리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내가 주님을 떠나지 않는 이상 주님께서는 늘 나와 함께 하십니다.
~ 성경은 이어집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 그렇습니다.
마치 엄마 뱃속에 잉태된 아기가 엄마와 탯줄로 연결되어야만 산소ㆍ수분ㆍ영양분을 받아 무럭무럭 자랄 수 있듯이 말입니다.
어떠한 상황과 조건에서도, 늘 나와 함께 계신 주님을 기억하며 주님의 말씀을 내 안에 간직할 때, 비로소 나는 참된 인생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깨끗하게 손질된 가지로서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꾹 붙어 있읍시다.
참된 인생의 영매가 넘치는 축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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