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맛보았고 또 보았습니다.
작성자이미경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25 조회수860 추천수8 반대(0) 신고

 

      나는 맛보았고 또 보았습니다. 오, 영원한 하느님이시여, 영원한 삼위 일체시여! 신성의 일치를 통하여 당신은 독생 성자의 피를 한없이 보배롭게 만드셨습니다. 영원한 삼위 일체시여, 당신은 깊은 바다와 같아서 내가 거기에서 더 찾으면 찾을수록 더 많은 것을 발견합니다. 또 더 많이 발견하면 할수록 더 찾고 싶은 갈망을 느낍니다. 당신은 영혼을 채워 주시지만 그것으로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지는 않습니다. 영원한 삼위 일체시여, 당신은 당신의 끝없는 심연 속에서 영혼을 채워 주실 때 영혼이 언제나 당신을 찾아 배고파 하고 또 목말라 하며 당신의 빛 안에서 빛이신 당신을 보는 것을 갈망하게끔 채워 주십니다. 오, 영원한 삼위 일체시여, 나는 내 지성의 빛으로 당신의 빛 안에서 당신의 심연과 당신 피조물의 아름다움을 맛보았고 또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당신 안에 있는 내 자신을 바라 볼 때 나는 바로 당신의 모상임을 알았습니다. 영원한 아버지시여, 이것은 당신의 힘과 당신 외아드님의 속성인 지혜를 나에게 주심으로 된 것입니다. 당신과 당신의 성자께로부터 발출하시는 성령께서는 내가 당신을 사랑할 의지와 능력을 주셨습니다. 영원한 삼위 일체시여, 당신은 창조자이시고 나는 피조물입니다. 나는 당신께서 성자의 피로 말미암아 내 안에 이루신 새 창조를 보고 당신이 피조물의 아름다움에 얼마나 심취하여 계신지를 당신 빛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오 심연이시여, 오 영원한 삼위 일체시여, 오 하느님이시여, 오 깊은 바다이시여, 당신은 당신 자신을 나에게 주셨으니 이보다 더 위대한 것을 주실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타오르는 불이시며 꺼지지 않는 불이십니다. 당신의 열기 속에 영혼의 온갖 자아 사랑이 삼켜지고 모든 차가움이 없어집니다. 당신은 나로 하여금 당신의 진리를 알게 하시는 빛으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밝혀 주십니다. 나는 이 빛의 거울에서 당신을 최고선, 만선을 초월하시는 선, 복되신 선, 모든 이해를 초월하시는 선, 더없이 고귀하신 선, 모든 미를 초월하시는 미, 그리고 모든 지혜를 초월하는 지혜로서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 지혜 자체이시고 사랑의 불로 당신 자신을 사람들에게 친히 내어 주신 천사들의 양식입니다. 당신은 나의 온갖 벌거벗음을 덮어 주고 감싸 주시는 의복이십니다. 당신은 쓴맛이 조금도 없는 감미이시므로 그 감미로움으로 배고픈 우리를 먹이십니다. 오, 영원한 삼위 일체시여!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녀의 [하느님의 섭리에 대한 대화집]에서
        영원에서 영원으로
        "
         
         




        복음성가/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Blott En Dag - (Carola)

         

         

        Blott en dag, ett ogonblick i sander, 
        vilken trost vad an som kommer pa!
        Allt ju vilar i min Faders hander,
        skulle jag, som barn, val angslas da?
        Han som bar for mig en Faders hjarta,
        giver ju at varje nyfodd dag
        dess beskarda del av frojd och smarta,
        moda, vila och behag.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없네 두려움없네
        주님의 자비하신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Sjalv han ar mig alla dagar nara,
        for var sarskild tid med sarskild nad.
        Varje dags bekymmer vill han bara,
        han som heter bade Kraft och Rad.
        Att sin dyra egendom bevara,
        denna omsorg har han lagt pa sig.
        "Som din dag, sa skall din kraft ock vara,”
        detta lofte gav han mig.

        날마다 주님 내 곁에 계셔 자비로 날 감싸주시네
        주님앞에 이 몸을 맡길 때 힘 주시네 위로한주네
        어린 나를 품에 안으시사 항상 평안함 주시도다
        내가 살아 숨쉬는 동안 살피신다 약속하셨네

        Hjalp mig da att vila tryggt och stilla
        blott vid dina loften, Herre kar,
        ej min tro och ej den trost forspilla,
        som i ordet mig forvarad ar.
        Hjalp mig, Herre, att vad helst mig hander,
        taga ur din trogna fadershand
        blott en dag, ett ogonblick i sander,
        tills jag natt det goda land. 

        인생의 어려운 순간마다 주의 약속 생각해보네
        내맘속에 믿음 잃지 않고 말씀 속에 위로를 얻네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 이기도다
        흘러가는 순간 순간마다 주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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