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는 각인력(刻印力)이 있습니다 (1)

사람은

일생을 대화를 통해

관계를 맺고 살아가지만

때로는 좋은 의미에서 한 말이 오해를 낳고

때로는

의사가 전혀 통하지않아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소귀에 경읽기라든가

벽창호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대화는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말에는

각인력(刻印力)이 있습니다 (새기는 힘)

그래서

뼈에 새겨져서 뼈에 사무치게 되고

한이 되어서

가슴에 맺혀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 각인력의 효력을

사랑하는데 사용해 볼까요?

나는 인내할 수있어요.

나는 사랑할 수 있어요.

나는 용서할 수 있어요.

나는 부지런해질 수 있어요.

라고 자신에게 반복해서

말을 해주면 그 말이 내 안에 각인이 되어서

할 수있게 되지만

나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어

더는 참을 수 없어요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요

사랑? 미워하지 않는 것만도

다행으로 생각해야해요

나는 게으른 것이 아니라 체질이라 어쩔 수 없어요

라고 부정적인 생각을 각인시키면

우리의

삶은 부정적인 삶이 되어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없겠지요?

내 안에도

좋은 생각으로 각인시켜야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늘 의식을 가지고

좋은 말을 해주는 습관을 만들어 가야합니다

좋은 말은 마치

좋은 공기, 좋은 물과 같아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 주지만

부정적인 말은

오염된 물이나 공기와 같아서

사람의 영육에 병고(病苦)를 주고

생명을 잃어가게 합니다.

세상에는

전쟁이나 병고와 사고로

상처를 입어

불구가 되고 죽는 경우가 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세치 혀에 맞아

상처를 입고

죽어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칭찬은

보약이라고 했습니다

보약도 하루에 두 세첩은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남편이나 아이들

철 따라 비싼 보약 대신에

하루에

칭찬 두 세번을 꼭 해주시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겠지요?

이 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습니다

물론

남편은 아내를 칭찬해 주어야겠지요?

당신은 잘 할 수있어요

너는 잘 할 수있어....기를 살려 주어야 한다고하지요?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남에게 봉사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나는 봉사를 하고싶어도

재력도없고, 가방끈도 짧고,

시간도 얿고... 등등 말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할 수있는 봉사가 있습니다.

말의 봉사입니다.

하루에 세번

남을 칭찬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하다보면

어느새 나의 몸에 배어서

이웃의 좋은 점만 보게 되어

마음이 평화로와집니다.

작은 일일지라도

진심으로 이런 말을 해 보시겠어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잘하셨어요.

오늘은

더 멋져 보이시네요.

당신과 함께 있으면 왠지 느낌이 좋아요.

아~~ 우리는 깊은 산중에 옹달샘과 같은 사람들!

아~~  우리는 산소같은 사람들이예요~~사랑해요~~^^**

야고 3,3 -6

말의 입에

재갈을 물려 복종하게 만들면,

그 온몸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를 보십시오,

배가 아무리 크고

또 거센 바람에 떠밀려도,

 키잡이의 의도에 따라

아주 .작은 키로 조종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혀도 작은 지체에 지나지 않지만

큰일을 한다고 자랑합니다.

아주 작은 불이

얼마나 큰 수풀을 태워 버리는지 생각헤 보십시오,

혀도 불입니다.

소중한 당신!cafe/ http://cafe.daum.net/cci2004 - 홍 선애 글로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