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정겹고
영롱하며
아름다운
추억이
서려있는
지난 세월
어제.
힘들고
땀흘리며
애태우는
인내가
배어나는
지금 세월
오늘.
설레고
반가우며
기대되는
희망이
담겨있는
오는 세월
내일.
어제를
참회하고
선물받는
오늘을
감사하고
고대하는
2006년 5월 27일
부활 6주간 수요일
김모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