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강론] 성령강림대축일 (김용배 신부)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03 조회수867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아래 글은 지금은 돌아가신 어느 신부님의 내일(성령강림대축일)의 강론 글을 옮겨 온 것입니다. 신부님께서는 천국에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특히 6.3 / 6.4 오전 9:30부터 오후 6:00까지 2006 성령쇄신서울대회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성령강림대축일 강론 : 성령과 사도들 (요한 20,19-23)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사도들을 세상에 내보내시며 당신을 대신하여 하느님 말씀을 전하고 사람들을 그 죄악에서 풀어 주라는 임무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들을 세상에 보내시기 전에 그들과 영원히 함께 할 당신의 성령을 보내 주실 것도 약속하셨습니다.

오실 성령은, 평소에 주님 말씀을 그렇게 귀담아 듣지 않았던 사도들을 깨우쳐 이제부터는 하느님 말씀을 깨달아 하나하나 되새기도록 해주실 것이며(14,26), 항상 주저하기만 하고 소심했던 그들을 주님의 용감한 증인들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거부하여 믿지 않는 것은 큰 죄라고 지적하고 사람들의 그릇된 생각을 바로잡아 주실 것이며(16,8) 앞으로 어떤 일이 다가올지라도 그 때마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알려 주실 것입니다(요한 16,13;마태오 10,19-20).

이와 같이 주님은 머지않아 당신의 성령을 그들 안에 부어 주시어 그들과 내적으로 언제나 함께 계심으로써 앞으로 그들이 당신의 성령 안에서 움직이고 살아가도록 계획하셨습니다. 주님이 약속하신 성령은 주님의 승천 후 십일 만에 혀 같이 생긴 불길 모양으로 사도들 위에 내려 오셨습니다(사도행전 2,4).

성령의 이 위대한 능력은 사도들은 완전히 새롭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사도들은 비로소 눈을 뜨고 형제들을 위한 사랑으로 불타올랐습니다. 이윽고 닫았던 문을 박차고 밖으로 나가 주님의 말씀을 큰 소리로 외치기 시작했습니다(사도행전 2,14).
또한 갖은 반대와 박해를 무릅쓰면서도 결코 물러서는 일이 없이 더욱 힘차게 밀고 나갔습니다(사도행전 4,19-20). 사실 그 아무도, 그 무엇도, 죽음까지도 그들의 일을 막지 못했습니다. 그 일은 모두 기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형제 여러분, 오늘의 우리는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성령은 끊임없이 우리 안에 머무르시면서 세상을 바꾸어 놓으실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나 우리 뜻대로 하려 들지 말고 그분의 이끄심을 겸손하게 따르기만 하면 모든 일은 성령께서 다 하실 것이고, 하시는 일은 모두 놀라운 결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주여, 우리의 부족한 생각과 행동으로 당신 성령의 불길을 꺼버리는 일이 없도록 도와 주소서!


( 김용배 안드레아 신부 )

*~*~*~*~*~*~*~*~*~*~*~*~*~*~*~*~*~*~*~*~*~*


이 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은 죄인들의 회개와 고통받는 사람들과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미사와 기도때 기억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