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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장 지혜로운 삶!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07 조회수749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람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아진다.
26 그리고 죽은 이들이 되살아난다는 사실에 관해서는, 모세의 책에 있는 떨기나무 대목에서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읽어 보지 않았느냐? ‘나는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너희는 크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산 이들의 하느님이다.

 

우리가 죽은 이들 가운데 다시 살아날 때에는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이 되고

 

그래서 우리는 다시 살아 났기에 하느님은 산 이들의 하느님인 것이다.

 

산 이들의 하느님이란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 하느님을

 

말하는 것이다.

 

늘 함께 하시는 하느님이신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할 것이다.

 

인간이 일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모든 일의 결과는 하느님이

 

다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

 

하느님께 모든 일을 맡기는 사람은 자유롭다.

 

최선을 다하되 그 결과는 언제나 하느님의 뜻에 맡기는 것이다.

 

하느님이 다 알아서 해 주실 것임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으로서는 최선을 다하되, 그 결과는 하느님께 맡기는 자세가

 

우리 삶에는 필요하다.

 

우리의 부활도 그렇다.

 

죽은 후에 다시 살아나는 것도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하느님의 능력으로 가능하다.

 

하느님은 죽은 우리의 생명을 다시 살아나게 하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맡기는 일이다.

 

맡긴다는 것은 내가 가진 이기심과 고집을 버리는 일이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잘 이해해서

 

내 일처럼 하는 것이다.

 

감동은 바로 여기서 온다.

 

사람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바로 여기서 온다.

 

사람이 살아계신 하느님을 느끼는 것은 바로 감동에서 온다.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인간은 하느님을 느낀다.

 

바로 살아계신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과 자비로 마음이 가득찰 때, 그래서 나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

 

으로 나의 마음이 나 자신을 받아 들이고 나 자신에 대하여 사랑 할 때,

 

우리는 하느님의 실존과 하느님이 주시는 사랑의 충만한 기운을 느끼게 되느

 

것이다.

 

바로 살아계신 하느님을 체험하는 것이다.

 

내가 나의 마음에 사랑을 가득 채울 때, 우리는 살아계신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다. 

 

항상 살아계신 하느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고, 최선을 다하여 이웃을

 

중하고, 이웃을 사랑하되 모든 것을 맡기는 삶이 가장 지혜로운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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