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빛과 소금의 역활'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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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6-06-13 | 조회수687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6월 13일 제10주간 화요일
마태 12,13-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5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16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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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함으로, 나의 주변을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의 짠맛은, 음식에 간을 맞추어 제 맛을 내게 만들고 또 음식물을 상하지 않도록 보존하게 합니다. 짠맛을 잃은 소금은 그 자체로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를 두고 빛이라고 강조하시며 또 말씀하십니다.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질 수 없다. 등불을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빛의 목적은 서로서로 보게 하고 길을 밝혀주며 그 무엇을 환하게 비쳐주는 데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함지 속의 등불이나 다름없습니다.
지금 주님께서는 나에게, 함께 얽혀 살고 있는 너와 나와의 관계서 간을 맞춰 맛을 내는 소금과, 서로서로가 삶의 올바른 길을 밝혀 주는 빛의 역할을 다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십니다.
- 주님을 믿고 고백하는 우리는 세상의 소금이고 빛입니다.
- 적어도 내가 있는 곳에서 말입니다. 오늘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홍성만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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