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변명하지 맙시다'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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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6-06-17 | 조회수783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6월17일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마태 5,33-37
33 “거짓 맹세를 해서는 안 된다. 네가 맹세한 대로 주님께 해 드려라.’ 하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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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님께서 맹세에 대한 가르침을 주십니다.
"'거짓 맹세를 해서는 안 죈다. 네가 맹세한 대로 주님께 해 드려라' 하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또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
"아예 맹세하지 마라."
자신을 믿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 성경은 이어집니다.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하느님의 옥좌이기 때문이다.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위대하신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옥좌가 하느님의 말판이, 위대하신 하느님의 도성이, 너의 맹세로 더럽혀질까 우려된다는 말씀입니다.
~ 성경은 계속 이어집니다.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네가 머리카락 하나도 희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너 자신을 과시하지 마라, 네가 네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 오늘의 말씀은 이렇게 끝납니다.
"너희가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온 것이다."
- 그이상의 것은 '자기' 중심으로 하는 말이라는 뜻입니다.
주님 앞에서 늘 '예' '아니요'를 분명하게 대답함으로써 명쾌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갑시다.
오늘도 하느님 앞에서 '예' '아니요'를 분명히 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홍성만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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