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어느 마을도 그냥 비껴가지 않는다
종종 삶은 우리를 마치 의붓자식처럼 대한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고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남들은 행복의 품에서 지내는데
자신은 언제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고 느낀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속담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어떤 마을에서 태양이 좀 더 일찍 떠오를 수는 있다.
하느님은 어떤 마을도 그냥 지나쳐서 가시지 않는다.
물론 나와 나의 영혼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신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진리를 말하고 있다.
내 마음의 가장 깊은 구석까지도 들어와 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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