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참 믿음'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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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6-07-01 | 조회수800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7월 1일 연중 제12주간 토요일
마태 8,5-17
5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인대장이 다가와 도움을 청하였다. 6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주님, 제 종이 중풍으로 집에 드러누워 있는데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16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마귀 들린 이들을 예수님께 많이 데리고 왔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악령들을 쫓아내시고, 앓는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17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그는 우리의 병고를 떠맡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졌다.”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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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서에서 한 백인대장이 예수님께 와서 사정을 합니다.
"주님, 제 종이 중풍으로 집에 드러누워 있는데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내가 가서 그를 고쳐 주마."
"그를 고쳐주마" 하고 대답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각별해 보입니다.
~ 그러면 묵상해 봅니다.
그리고 군인으로서 한마디만 하면 지체 없이 무조건적으로 실행된 다는 것을 알고 있는 백인대장이 말합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 전적인 신뢰에 감탄한 예수님의 말씀은 이어집니다.
그러나 그 믿음이 드러난 배경을 보면, 하인을 향한 백인대장의 지극한 애정이 있습니다. 또한 군인의 변치 않는 신뢰가 삶 속에 배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백인대장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종이 나았다."
-홍성만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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