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실한 하루와 하늘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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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성호 | 작성일2006-07-04 | 조회수551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그 무렵 23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자 제자들도 그분을 따랐다. 24 그때 호수에 큰 풍랑이 일어 배가 파도에 뒤덮이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25 제자들이 다가가 예수님을 깨우며,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였다.
용기와 믿음
용기와 믿음은 비례한다.
진정한 믿음은 죽음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십자가에 예수님이 달리기전, 제자들은 요한 사도 외에는 다 도망쳤다.
그래서 사실 나는 요한 사도의 의리가 좋다.
부활한 예수님을 보고 제자들은 진정한 믿음을 가진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믿음이란 그런 것이다.
순교자처럼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그래서 용기와 믿음은 동전의 양면에 해당된다.
나에게 참된 믿음이 있다면 나는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고
용감하게 살아간다.
나에게 참된 용기가 있다면 나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간직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신념이라고도 부른다.
신념과 용기와 자신감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신념과 용기와 자신감으로 가득찬 자신을 상상해 보라!
일전에 에베레스트산 등 많은 고봉을 점령한 엄 홍길씨의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밧줄에 매달린 채 이틀 씩이나 절벽에 잇을 때에 결국 자신을 구해 준 것은
신념과 용기,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고 한다.
인생에서도 마찬 가지다.
신념과 용기와 자신감이 가득찬 사람이 이루는 일과
신념과 용기와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 이루는 일은 그 열매가 다르다.
신념과 용기와 자신감은 바다도 잠잠하게 한다.
중요한 것은 진실성이다.
진실한 신념과 진실한 용기와 진실한 자신감은 바다 뿐만 아니라,
온 우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진정 용감한 자는 죽음도 두려워 않는다.
그들은 죽음 이상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안다.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신이 있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죽음을 이긴다.
용기로 겁을 이기는 것이다.
어쩌면 하늘나라가 시작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용기인지 모른다.
그리고, 그 용기는 진실에 바탕을 두고 있어야 한다.
진실할 때 참된 용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은 그 숫자가 적으나, 능히 거짓된 무리들을 이긴다.
바람과 호수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예수님은 진실한 신념과
진실한 용기와 진실한 자신감을 가지신 분이셨다.
모든 것이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을 가지신 분이시기에 이 세상 모든 만물
뿐만 아니라 온 우주도 다스리셨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는 우리가 참된 믿음을 가지는 데에도
필수적인 일이 될 것이다.
신념이 있는 자는 용기가 있고, 용기가 있는 자는 자신감이 있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 밑바탕에는 진실이라는 가치가 깔려 있는 것이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성실은 하늘의 도리요,
성실하고자 함은 인간의 도리라고 하였던 것이다.
결국 진실하게 산다는 것, 성실하게 산다는 것이 신념과 용기와 자신감과
연결되고 이는 참된 믿음과도 연결되며, 결국 하늘나라의 도에 연결되는 것이라
하겠다.
오늘 하루도 성실한 하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야겠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궁극적으로 하늘나라와 연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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