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단식과 기도'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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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6-07-08 | 조회수696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7월 8일 연중13주간 토요일
마태 9,14-17
14 그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저희와 바리사이들은 단식을 많이 하는데, 스승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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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바로 다식과 기도가
단식에 대한 오늘의 말씀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묻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저희와 바리사이들은 단식을 많이 하는데, 스승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이에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내 안에서 주님을 빼앗겼다고 느껴질 때, 다시 말해 내 안에서 하느님의 지배가 감지되지 않을 때는 바로 단식을 해야 할 때입니다.
나와 나와의 관계에서, 또 우리들 안에서 하느님이 빠져 있을 때, 그때가 바로 기도하고 단식을 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하루, 일주일, 한달, 일년 주기적으로 지내면서, 주님을 내 안에 모시지 못한 채 무수한 날들과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때가 기도하고 단식해야 할 때임을 말입니다.
- 오늘이 바로 단식과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날이 아닐까!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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