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8) 그분 손에 모든 짐 의탁함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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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정자 | 작성일2006-07-11 | 조회수698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어리석은 자여 자신이 자신을 업고 걸으려 하는가. 오, 걸식하는 자여, 제 문전에 서서 동냥하려는가.
무엇이든 짊어질 수 있는 그분 손에 너의 모든 짐 의탁함이 옳을 것이니 미련을 남겨 되돌아보지 말라.
네 욕망의 숨결 닿으면 등불의 빛은 바로 꺼지느니, 이는 성스럽지 못함이라 그 더러운 손의 선물은 받지 말라. 성스러운 이가 베푸는 것만을 받으면 족하리.
ㅡ 타고르 ; 기탄잘리(신에게 바치는 송가) : 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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