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잃어버린 강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13 조회수542 추천수2 반대(0) 신고


* 잃어버린 강 *      레오나르도

증발도 모르고 내리는 비
무지개 늦다

끝없는 탁류
먼 강 쉬임없이 뒤집히고
해 보일리 없지만


산전 심은 정 헤아릴제
지슴 가득
가지 휘어진 고추 
벌거지 천국


고개숙인 어머니얼굴 하늘가득하시고
눈물 그렁 그렁


그랬어요
어머니의 지슴 벌거지인
저는
당신 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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