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누리들
아름다운
선생님
제자 마음
읽으며
그 소리 듣고
조용히 안아줍니다.
어른들
아이 마음
엿보며
다정히 미소줍니다.
아이들
어른 마음
받들며
다소곳 따라줍니다.
누리들
하늘 마음
헤아려
정겹게 살아갑니다.
2006년 7월 25일 성 야고보 사도 축일
김모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