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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
작성자김두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27 조회수588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벙어리 냉가슴 앓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차마 하지 못하는 경우, 또는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과 대화할 때의 답답한 심정을 그렇게 표현합니다,


외국을 여행하거나 이민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들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할 것입니다


우리말이라 할지라도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하는 말은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가 힘듭니다,


황우석 교수의 사건에서 몇 장의 잘못된 사진으로

그 사기가 들통이 났습니다,


그러나 생물학의 문외한들은

그 사진이 어떤 중요성을 지니는지는 보아도 보지 못합니다,


그렇습니다, 보아도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느님께서 들려주시는 기쁜 소식을 알아듣지 못할 때

우리는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려면 귀를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귀를 기울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하느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사랑 없이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성체 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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