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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침을 여는 3분 묵상] 6. 말과 행동이 하나로 (마르1,21~28)
작성자박종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27 조회수589 추천수5 반대(0) 신고



    말과 행동이 하나로 (마르1,21~28)

    지금 우리 사회에는 참된 권위가 필요합니다. 교권이 무너지고, 정치권이 믿을 수 없는 집단으로 전락하고, 각 집단들은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집단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조화와 균형을 찾기 위해서는 참다운 권위를 가진 사람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이 땅에 필요한 권위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시사해 줍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더러운 영이 곧 떠나가고,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권위 있는 새로운 가르침이 나타났음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의 권위가 가진 그 힘은 어디에서 솟구치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 땅에 필요한 참된 권위의 힘은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요? 진정한 권위는 무엇보다 말과 행위의 일치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곧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것을 지켜본 사람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알아차리게 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는 어떠할까요? 내가 한 말이 곧 내 삶으로 옮겨질 때, 삶 속에서 자신이 내 뱉을 말을 몸소 실천할 때, 비로소 우리는 권위 있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땅에서 참다운 권위를 가진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예수께서는 그에게 ' 잠자코 그에게서 떠나가라.' 고 하시며 꾸짖으셨다. 그러자 더러운 영이 그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면서 그에게서 떠나갔다. 그러니 모두 몹시 놀라 서로 캐어 물으며 말했다. ' 이게 웬일이냐? 권위 있는 새로운 가르침이다. 그분이 더러운 영들에게 명령하니 그들도 그분에게 복종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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