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친구 차라리
작성자김성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29 조회수570 추천수2 반대(0) 신고

이 친구 차라리


이 친구

폭우를

원망 말게

차라리

탐욕스런

자신을

그럴듯한

이유를 대는

자아을 되짚어

보세나.


이 친구

폭우를

미워 말게

차라리

슬퍼하는

자연을

아파하는

하늘을 보는

슬기를 깨달아

보세나.


이 친구

폭우를

싫다 말게

차라리

겸손하게

눈감고

차분하게

용서를 빌며

햇살을 꿈꾸어

보세나.


2006년 7월 29일

연중 16주간 토요일

김모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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