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지 받아들고 이를 가는 학생
사람은 미래를 잘 모릅니다.
그러나 미리 준비하는 것은 좋기도 하며 당연합니다.
비가 많이 올 것을 알면 펌프담당자는 지키고 있어야합니다.
둑을 높여야하고, 약한 다리는 보수하고, 위험지역 정리해야지요.
그렇게 잘 지킨 지역은 비가 많이 와도 피해가 없습니다.
시험 볼 것을 생각 안하고 놀기만 하는 학생이 있겠지요.
죽을 날 생각 안하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도 있겠고요.
시험이나 죽음 앞에서 억울하다고 이를 갈면 뭐합니까.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안한 자들을 가려내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마태오13,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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