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음을 다한 나의 봉헌'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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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6-08-07 | 조회수57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8월 7일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마태 14,13-21
13 이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거기에서 배를 타시고 따로 외딴 곳으로 물러가셨다. 그러나 여러 고을에서 그 소문을 듣고 군중이 육로로 그분을 따라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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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님께서는 마음을 다한 나의
오늘 복음의 시작입니다.
"이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거기에서 배를 타시고 따로 외딴곳으로 물러가셨다."
예수님께서 들으신 말은 세례자 요한이 헤로데에 의해 죽었다는 소식입니다. 조용히 머물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레서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로로 해서 따라온 군중을 보시자,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들 가운데 병자들을 고쳐 주십니다. 그리고 외딴곳이고 시간이 늦었으니, 군중을 돌려보내어 마을로 가서 스스로 먹을거리를 사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자들의 제의에,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이르십니다.
제자들이 말합니다. "저희는 여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가진 것이 없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것들을 이리 가져오너라" 하시며, 군중들을 풀 위에 앉게 하십니다.
그리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라는 바로 그것을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때어 제자들에게 주십니다. 제자들은 그것을 군중에게 나누어줍니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습니다.
"저희는 여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가진 것이 없습니다."라는 작은 봉헌이 예수님의 손에 잡히자 기적은 시작됩니다.
~ 그렇습다.
내가 할 수 있는 힘을 다한 그것을 가지고, 내가 봉헌할 수 있는 힘을 다한 그것을 토대로, 주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하십니다.
~ 성경은 이어집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먹은 사람은 여자들과 아이들 외에 남만도 오 천명 가량이었다."
내 마음을 다해 올리는 봉헌, 비록 그 봉헌이 하찮은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축복으로 변화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마음을 다한 나의 봉헌으로, 당신의 일을 계속하십니다.
-홍성만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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