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라의 주인공'
하늘 나라 주인공은 어린이가 아니라
어린이와 같이 된 사람이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아니라
지닌 모든 것을 버린 사람이다.
인간 세상에서는 가진 게 많은 사람이 위대하지만
하늘 나라에서는 가진 것 없는 사람이 위대하다.
옛 어른 말씀에도,
높은 자리에 앉을 줄 알면서
낮은 자리를 지키면 세상의 냇물이 되고,
세상의 냇물이 되면
한결같은 덕이 떠나지 않아
젖먹이로 돌아간다고 했다.
◑ 나는 사랑받고 있다
주님께서 나의 이름을 부르신 그 순간부터
나는 주님의 사랑에 붙들렸습니다.
그 사랑은 너무나 완전하여
나의 불완전함을 모두 덮어버리고
그 사랑은 너무나 강하여서
내가 어딜 가든지 날 떠나지 않습니다.
주님의 변치 않는 그 사랑이 있기에
나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걷습니다.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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