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체 후 묵상*♡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보다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일하면 더 쉽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잘못한 사람을 타이르는 일도 함께하면 더 쉽고 힘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께 청하는 일도 이와 같습니다. 그러나 함께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저마다 생각이 다르고 계산이 달라 함께 뜻을 맞추는 일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서로 양보하고 뜻을 함께하면 거기에 주님께서도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것, 그 자체도 대단한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