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동 트기전은 ] 먼동 트기 전은 하늘도 길도 멀었다. 손에 닿을 듯 닿을 듯 머언 하늘. 열뿜는 햇살에 숨이 막혀도 푸르른 하늘 마시며 나의 길 가리라. 오늘도 이슬 밟고 길 떠나 별빛 흐를 때까지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