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체 후 묵상(8월 27일) ♥
♥ 영성체 후 묵상 ♥
사노라면 우리에게 수많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예!’냐 ‘아니오!’냐를 결단해야 합니다.
사과를 먹을 것인지 배를 먹을 것인지에서부터 수도자의 길이냐
성직자의 길이냐를 선택해야 하기도 합니다.
직장이나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는 늘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 옛날 아담과 하와가 하느님의 계명이냐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냐
를 놓고 선택해야 했던 것처럼 우리도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 앞에서 결
단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례식 때 마귀와 마귀의 모든 행실과 그 온갖
유혹을 끊어 버리고, 전능하신 하느님을 믿겠노라고 결단하였습니다.
이제 그 결단을 우리의 삶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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