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듯이 있게..♣♣
나는 금간 손거울........
돌멩이도 날리는 세찬 바람에
얼키설키 금가
쓸모없다고 외면하지만
조각난 그 하늘에
당신 얼굴 당신 얼굴 비치면
불 켜지는 속 깊이
무한대의 천국이 펼쳐저
생기와 환희를 얻습니다.
없음에서 있음을 내고,
작음을 크게 하시는
당신을 반사하여 흐믓한
나는 조그만 손거울.
내 마음
하늘 담은 손거울.
조그만 하늘에
흰 구름 앉히고
오아시스 닮은 호숫가의 숲
싱그런 꽃향.
밤이면 성좌 수놓아
소우주를 이루는
내 마음 조그만 손거울....
....은혜로운 이 새벽 모든 형제,자매님 들께 풍성한 주님은총을 내려 주시기를 간구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