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즐겨 다녔던 티없으신 성모성심 성당입니다. 조촐한 꽃꽂이가 언제나 아름다웠습니다.>
우리가 온유함을 인식하기 시작하면 그것이 어디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린아이에게서 또 많은 성인들에게서 놀랄 만한 온유함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자연 안에 꽃, 나뭇잎, 잔디, 풀잎에도 이 온유함이 존재함을 알게 됩니다. 자연은 그렇게도 상하기 쉽고 아무 방어도 없고 아름답고 선하며, 바로 그것이 그리스도의 온유함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사람과 자연과 창조물 속에서 온유함을 더 많이 느낄수록 그리스도가 친밀하게 우리와 함께 계심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가장 좋은 순간에 누구나 예수님의 온유함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이러한 순간들이 우리가 사랑하는 친구들의 인생에서 늘 그들의 생활 방식이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은 소망이 좌절되고 무력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손가락 끝에는 기적이 있고, 우리에게는 이런 것을 일어나게 할 수 있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온유함의 힘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어떤 일을 한다기보다는 그렇게 존재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한 사람의 온유함은 다른 사람의 온유함을 자발적으로 일어나게 합니다. 성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본보기를 따름으로써 단순히 온유함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온유함 그 자체로 존재함으로써 일생을 통해 온유하게 보일 수 있는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온유하고 싶은 그들의 스탠드가 바로 그들로 하여금 온유 그 자체로 변모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비젼 / 플랜 린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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